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 세종서적 - 제임스 더니건 + 대니얼 매스터슨 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 세종서적 - 제임스 더니건 + 대니얼 매스터슨 저

 

12인의 장군에게 배우는 리더십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이젠 구하기도 어려운 중고서적이 되어버린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명장들의 리더십과 경영능력에 대한 책이라 해서 왕관심. 책 시작이'위대한 장군과 성공한 경영자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p.9

 

많은 내용을 체크하며 읽긴 했지만 알렉산더 대왕과 맥아더, 두 편만 간추려 봅니다.

 

알렉산더 대왕 편

소탈한 풍모로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어라

마케도니아의 귀족들은 소탈한 풍모를 지닌 것으로 유명했다. 그들은 하급자들과도 허물없이 어울렸으며, 사치스러운 옷차림을 하고 평민들을 멀리하는 외국 귀족들을 경멸했다. 마케도이나의 풍습이 몸에 밴 덕택에 알렉산더는 군대의 막대한 충성을 얻을 수 있었다. 지도자라면 으레 어느 정도는 거만한 것으로 여기던 그리스인들도 한번 접해본 뒤에는 그에게 반하곤 했다.

p.39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라

알렉산더는 명민한 학생처럼 정복한 민족들의 실상을 세세한 부분까지 탐구하여 이해했고, 유능한 외국인들을 요직에 등용했다.

 

... 오늘날의 경영자들도 기업 인수 합병이 벌어질 때 똑같은 문제에 봉착한다.

정복 당한 기업에도 그들 고유의 문화가 존재하는 법이다. 그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무조건 강요한다면 조직은 불안정해진다.

p. 40

 

더글러스 맥아더 편

 

... 맥아더의 어머니 또한 1930년대에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이전에 남편에게 그랬듯이 아들의 야심을 크게 자극했다. p.199

 

 

yes24 싸이트에서 가져온 이미지

 

 

나이를 의식하지 말라

맥아더는 전쟁의 전분야에 걸쳐 새로운 과학기술과 참신한 사고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젊은 부하들보다 훨씬 앞서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했다. ... 그가 2차 대전 때 이미 60대 노인 이었다는 점... 그러나 맥아더는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나 젊고 재기발랄했다. 나이는 혁신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맥아더가 몸소 증명해보인 셈이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도 정신적 긴장을 풀지 않았다.

p.212-213

 

이미 다 알것 같은 내용이지만, 다시 새기면 절대 손해볼 것이 없을 내용들 적어봅니다.

 

솔선수범

 

유비무환

 

사소한 것에도 세심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

 

야망을 갖는데,

장애를 극복하는데,

가족들이 도움을 주어 영웅으로 탄생...

 

이 책은 읽고나서 내 자신이 어느정도의 현모양처인지에 대해 자문하게 했더랩니다. 

 

난 과연 가족에게 야망을 줄 줄 아는 사람인지,

가족이 역경을 이겨내는데 얼마나 강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