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gs a mother should know.
엄마라면 알아야 할 것들이라고요?
책 제목을 보고,
진한 핑크색의 양장판을 보고는,
책방에서 영어판인데도
후딱 손에 쥐고 사왔습니다.
이 책 아주 유머스러우면서도 콕콕 가슴에 박히는 말들이 많네요.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샤프를 들고 다니면서 모르는 단어는 일단 체크.
시간내서 단어들을 다 찾아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이 책 일단 갖고 살고 싶은 책입니다.
'가슴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 처럼 제목이 빛나는 책.
양장판에 리본이 안달려서,
책 겉표지와 비슷한 색의 리본을 달아 맸습니다.
지하철에서 일주일이나 들고 다니며 끊질기게 읽어봤습니다.
'영어책 아, 너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어디 해보자.
마침내 끝까지 읽어 낸 빠리맘.
백프로 다 이해하지는 못했겠지만
그래도 짝짝짝.
이해하지 못한 부분보다, 이해하고 씽긋 웃을 수 있는 부분들 덕에 행복했던 책.
If you've never been hated by your child, you've never been a parent.
Bette Davis
140
Letting Go
With every step, and every year, children find more independence and, much as you'd like to keep them in your sights for the rest of your life, there comes a point when you have to start letting go.
First they start to stay out all night, then learn to drive, start earning their own money and leave school. At some point, either through going to university, finding a job elsewhere or just getting their own place, you'll be waving them off with a lump in your throat - and possibly a bottle of champagne on ice in the kitchen! 161
엄마노릇,
어쩜 세상에서 잘해내기 가장 어려운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용기 내라고
당신은 당신의 아이에게 항상 세상에서 최고의 엄마라고 엄지척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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