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4년 전 수영장에서 생일 파티 하는 친구의 초대를 받았을 때 사진입니다.
그냥 물놀이 하는건데도 아이들이 신났더군요.
보통 아이 친구들 5명에서 10명정도 초대를 하는 편이고, 초대받은 아이들이 전부다 올 수 있는건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사정이 있어서 못오는 경우도 있고, 생일초대를 겹쳐서 받으면 시간을 나눠서 오는 아이들도 있어요.
초등학교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들이 일반적으로 생일파티때 간식준비, 아이들 인솔 등을 책임지지요.
수영장 생일 파티를 한 아이 아빠는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물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느라 초긴장 상태였다고 하는군요. 아이들이 수영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옷갈아 입는걸 돕느라 힘들었을텐데 싱글벙글 이더군요.
수영을 마치고 집으로 가서 케익 촛불을 불고 간식을 먹었답니다.
보통 2-3시간 정도 주말의 오전이나 오후에 파티를 한답니다.
아이들을 맡겨놓고 잠시동안 부모들이 편안해 지는 순간이기도 하죠. 호호호
파티하는 집인지 알아 보기 좋게 풍선을 달아 문앞에 매다는 집들이 많아요.
저도 아이 생일때 집으로 오는 아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집앞과 아파트 복도 난간에 풍선을 많이 달아놓았답니다.
행복한 생파들입니다.
'파리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고 하드 & 망고 파이 & 망고 장미 꽃 – 아이랑 함께 만들기 - 프랑스 육아 (0) | 2022.04.27 |
---|---|
프랑스 육아 - 저녁이 있는 가정 - 식사시간 재잘재잘 - 학교 구술시험 (0) | 2022.04.25 |
프랑스 거친 종이의 문고판 – 한국의 매끈한 책종이 - 책 이야기 - 육아 독서 (0) | 2022.04.24 |
프랑스 – 빠리 봄방학 2022년 – 학교 방학 이야기- 6주에서 8주마다 학교 방학 (0) | 2022.04.23 |
3D 인체 퍼즐 – 프랑스 초등학교 인체 과학 (0) | 2022.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