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지하철 1번, 자동 운항 되는 지하철 라인 중 하나죠.
파업을 밥먹듯 하는 파리에서 1번선을 매일 타는 건 행운.
1번선 맨 앞, 맨 끝 쪽에 앉아가면 부모님들이 아이를 데리고 어린이 운전석 으로 오곤하는 걸 쉽게 봅니다.
프랑스 아이 엄마 아빠들이 아이가 신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부추기는 입담들이 구수합니다.
근처에서 보는 사람들도 미소 빵빵 터지게 해줍니다.
만약 파리 여행 하다가 어린이 운전석 옆에 앉아 계셨다면
운전기사님께 자리도 좀 양보해 주세용.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준 가짜 운전석. 이런 배려가 참 이쁜 파리 입니다. 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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