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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일상

파리 책 축제 Festival du Livre de Paris 파리 북 페스티벌 2022년 4월 22일-24일 Grand Palais éphémère 그랑 빨레 에페메흐

by 빠리 슈퍼맘 2022. 4. 24.

 

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 입니다.

 

아침 일찍 대통령 2선거를 마치고 파리 페스티벌다녀왔어요.

 

 

Grand Palais éphémère그랑빨래 에페메흐라는 곳에서 열렸어요. 2021년 초에 생겼다는데 이곳에 처음 가봤답니다.

 

에펠탑 샹 드 마르스에 들어서는 그랑팔레 에페메르

2021년 초 에펠탑의 끝자락에 새로운 건축물 그랑 팔레 에페메르 Grand Palais Éphémère가 들어선다. 2024년 올림픽&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킨다고 한다. 그랑 팔레가 리노베이션 공사로

kr.france.fr

 

 

샹젤리제 거리에서 가까운 그랑빨래 Grand Palais 보수 공사에 들어가면서 에펠탑이 앞에 보이는 곳에 임시로 대신할 가건물을 지은 곳이 바로 그랑빨래 에페메흐 라는 군요.

 

에페메흐란 일시적인, 하루살이 등의 뜻이 담긴 말이에요.

 

2024파리 올림픽이 끝나면 사라질 가건물이랩니다.

 

지하철에서 광고하는 것을 보고 식구들과 가려고 준비했는데, 마침 봄방학 시작하자 마자 열리는 페스티벌이군요.

 

지하철 역 벽에 붙은 페스티발 광고들

 

에펠탑이 보이는 샹드마흐스 Champ-de-Mars라는 공원의 귀퉁이에 만들어진 그랑빨래 에페메흐 가건물 구경도 하고, 책 구경도하고, 파리 7집들과 나무들 구경도 잘했답니다.

 

 

 

 

 

파리는 이미 가본 곳을 다시 가도 또 감탄하고, 항상 새로 보는 하네요.

 

 

예전과 달리 코로나가 터진 부터는, 무료 관람이라도 인터넷으로 무료 티켓을 신청해서 다운로드 받아 가야 합니다. 어제 부랴부랴 신청해서 이메일에 집어넣고,  프린트 필요없이 스마트폰 으로 티켓을 보여주며 입장했답니다.

 

 

 

 

 

앞으로는 종이를 많이 절약할 있겠어요.

 

 

코로나가 가져다준 작고 소중한 변화군요.

 

 

 

 

페스티벌이라고 특별하게 느낀것이 없었던 건, 특별히 싸인 받고 싶은 저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뜰리에에 참석하는 것도 아니어서 그런가봐요.

 

 

 

 

 

 

 

 

아이는 다행히 원하는 책을 7고르네요. 사주었어요.

 

책은 아무데서나 원하는 걸 고르고, 방문을 마친 후 밖으로 나가기 전에 출구에서 돈을 내는군요.

 

 

 

 

 

 

집에 오자마자 아이가 책바다에 퐁당 빠져 노느라 바쁘군요.

 

 

 

 

커피도 한잔 하고

 

아이 간식도 사주고

 

사진도 많이 찍고

 

책구경도 많이 했답니다.

 

 

 

 

 

 

자, 오후에 쉬다가 저녁에 2차 대통령 선거 개표 자원봉사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바쁘지만 쌈빡하게 느껴지는 일요일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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