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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일상

파리 단상 – 코로나와 동료들의 사표

by 빠리 슈퍼맘 2022. 5. 29.

 

 

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벌써 4명의 동료들이 회사를 떠났네요.

 

 

 

회사 특성상 정규직은 소수에 불과하다보니 4명은 아주 숫자랍니다.

 

4모두 코로나로 인한 격리기간 동안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가진거죠.

앞으로도 쳇바퀴 굴러가는 인생을 것인가,

아니면 가슴 뛰게 하는 일을 찾아갈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다가 사표를 쓰네요.

 

용감한 이 동료들의 대부분은

솔로이거나,

아직 애가 없거나,

돈이 아주 많은 경우들이네요.

 

젊은 사람도 갑자기 천사가 되어버리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프랑스 사회도 술렁입니다.

 

여러 차례의 격리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해 심사숙고할 있는 기회가 되어주었네요.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어떤 삶을 어떤 가치를 이루고 살아내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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