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벌써 4명의 동료들이 회사를 떠났네요.
회사 특성상 정규직은 소수에 불과하다보니 4명은 아주 큰 숫자랍니다.
4명 모두 코로나로 인한 격리기간 동안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가진거죠.
앞으로도 쳇바퀴 굴러가는 인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가슴 뛰게 하는 일을 찾아갈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다가 사표를 쓰네요.
용감한 이 동료들의 대부분은
솔로이거나,
아직 애가 없거나,
돈이 아주 많은 경우들이네요.
젊은 사람도 갑자기 천사가 되어버리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프랑스 사회도 술렁입니다.
여러 차례의 격리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해 심사숙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었네요.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어떤 삶을 어떤 가치를 이루고 살아내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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