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 맘입니다.
로항 도이슈, 프랑스의 유명한 연기자라는데 저는 이분의 베스트 셀러 ' 메트로놈'으로 먼저 알았습니다.
파리 전철역 이름들이 각양각색인데 그 이름들이 어디서 왔는지 역사적으로 파헤쳐가며 소곤소곤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테드톡스로 이분의 연설을 들어보니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은 '호기심'이라고 하시는 군요.
그 호기심을 바탕으로 책도 쓰시고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주십니다.
파리 지하철을 타고 불로 boulot 도도 dodo 메트로 métro 일상의 늪에만 빠지지 않고, 그 속에 녹아든 역사를 꺼내 야금야금 맛보며 지하철 역들을 지나치면 훨씬 잼납니다.
주요 전철역들의 이름의 기원과 배경, 역사를 잼나게 설명해 주세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하철 3번선 템플 역이 템플 기사단, 13일의 금요일 의 기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문고판을 사읽었는데 이제 책이 나온지 좀 되다보니
2유로만 주고도 반양장판을 살 수 있군요.
파리의 지하철 역사를 맛깔나게 쓴 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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