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코로나가 막은 사람들과의 만남.
종 종 만나 함께 식사하던 친구 하나랑, 코로나 종식 후 2년 반 만에야 만난 날.
회사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아주 잠깐 만났지만 정말 반갑고 즐거운 만남.
밥먹자고 만난 친구가, 이쁜 쿠키를 직접 잔뜩 구워왔네요.
이쁘게 포장한 묵직한 상자를 건네주는 걸 회사 사무실에 와서 풀어보는 순간, 감동부터 먹어 버렸습니다.
일하다가 커피와 함께 쿠키를 먹어봅니다.
회사 동료들과도 함께 나눠먹고, 집에 가져와 가족들과도 냠냠.
행복한 쿠키와 커피 한잔의 여유.
저도 둘째가 더 어릴때는 친구들 집에 초대받아갈때 쿠키를 잔뜩 같이 구워서 가곤 했더랩니다.
잠시 잊고 살던 쿠키 굽기.
다시 시작해서 주변에 쿠키를 뿌려봐야 겠습니다. 호호호.
냠냠
냠냠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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