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교사 시인들의 시집을 볼 때 무한한 존경심이 흘러 나옵니다.
파리 페닉스 서점에서 한국 책들을 구경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이쁜 시집을 보고 반해버렸습니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들고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시몬 드 보브와르의 제 2의 성 1권과 함께 들고 둘 다 너무나 갖고 싶어서 어느것을 콕 찝어 선택 하지 못하고 결국 둘 다 샀답니다. 호호호
나태주 시인의 시집은 딸에게 주고 싶은 시 들인데 은은하고 아름답군요.
시도 아름답고 그림도 곱네요.
이 시과 그림의 잔잔한 아름다움이 가슴을 채워줍니다.
예쁜 시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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