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과 박수를 주고 감동을 되받아 온, 동네 고아돕기 바자회- 프랑스에서 아이 키우는 파리 워킹맘 이야기
안녕하세요, 프랑스에서 아이 키우는 워킹맘, 빠리 슈퍼 맘입니다. 매년 동네에서 열리는 고아돕기 바자회 열려요. 아이에게 한복을 입히고 한국 공주라고 하면서 데리고 다녔는데 어느새 쑤욱 커서 이제는 저희가 바자회에 힘이 되어 주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년 이맘때 동네 극장에서 행사를 하죠. 봉사자들이 직접 구워온 케익과 과자, 음료랑 커피를 파는 코너, 기부받은 책들을 파는 코너, 낚시질을 해서 뭔지 모르는 선물을 낚는 코너, 스파이더 맨, 나비 공주 등 얼굴에 분장을 하는 코너, 총을 쏴서 빈 깡통을 맞추는 코너, 볼링 코너, 등등 여러 가지 게임들을 1.5유로씩 하는 티켓을 사서 할 수 있답니다. 백발의 퇴직분들이 자원봉사자들의 주를 이루시는데 무표정이신 분들이 많았고 재미있게 해 주시지는 못하는 ..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