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샹트랄쉬펠렉 오랄시험을 위해
세잘CESAL을 통해 기숙사를 예약했다.
예약 시작 시간에 맞춰 남편과 컴퓨터 앞에서 대기.
서버가 여러번 내려앉아서 다시 접속하기를 여러번.
돈도 지불하고 예약도 이미 끝났다 생각했는데
예약이 취소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황당.
두번이나 취소 연락이 오는 바람에
만에 하나 기숙사가 예약이 잘 못 될 경우를 대비해
호텔을 동시에 잡고
CESAL 룸 키를 받을 때에
호텔을 바로 취소하는 해프닝을 겪다.
결국 하루 50유로씩 내고 들어가는 이곳에 아이를 데려다 주며 재밌게 구경.
에꼴 폴리테크닉의 기숙사보다 최근에 지어져서 더 현대적이다.
엘리베이터도 있고, 방마다 작은 공간에 음식을 직접 해먹을 수 있는 공간까지 있었다.
깨끗하고, 바람도 잘 들어오고, 침대 시트 질도 좋고... 대만족.
건물이 특이하다.
동글 동글.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구내식당에서는 3.5유로에 근사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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