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산책206 생쟈끄 탑, 센느강변 등 - 2023년 3월 파리 산책 -2-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내일부터 비가 올거랩니다. 그래서 비 안오는 날 열심히 파리의 봄을 담아 봅니다. 으쌰 으쌰. 셍쟈끄 탑안에 들어가지는 못하게 막아놨답니다. 이곳에서도 수선화가 많이 심어져 있네요. 수선화 천국. 공원을 가로질러 나오니 세바스또뽈 거리. 저 멀리 시계탑이 보입니다. 관광객들이 는것이 눈에 띄는 파리. 2023. 3. 30. 2023년 3월 파리 산책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은 겨울때문에 물부족현상이 예상되는 올해. 파리 놀러오실때 비가 내리면 비온다고 속상해 하시지 마시고, 단비가 내려주는 구나하고 함께 감사해 주세용. 흐린날, 비오는날 비록 사진은 이쁘게 안나오겠지만. 저도 흐린 파리 하늘아래 찍는 사진들이 더더욱 잘 안나오니 아쉬움 백배입니다만, 흐리고 비오는날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상기하며 비가 오는 것에 감사 감사 왕감사. 자, 2023년 3월 파리 산책 함께 하세요. 파리는 지금 파업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쓰레기가 쌓인 곳들이 눈에 띕니다. 너무 많이 쌓인 곳은 아이들이 다니다가 다칠까 싶을 정도로 위험해 보이기도 하네요. 빨리 정상화 되길! 2023. 3. 29. 홍목련 - LE PALAIS ROYAL 빨레 흐와이알 - 2023년 3 월 봉주흐, 빠리 슈펌마입니다. LE PALAIS ROYAL 빨레 흐와이알 공원. 홍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LE PALAIS ROYAL 빨레 흐와이알 공원. 빠리지앵들이 점심 도시락을 들고, 샌드위치를 들고, 사들고 온 음식을 들고 점심시간에 모여듭니다. 모여라 모여. 홍목련 뿐 아니라, 곳곳에 수선화도 잔뜩 심어져 있네요. 나무들이 푸른잎을 잔뜩 내미는 것을 보려면 5월까지 기다려야 겠지만 그전에 노랑과 분홍을 점점이 찍어놓은 빨레 흐와이알 공원. 비 안오는 날, 산책해보세요. 우아한 홍목련에 마음을 빼앗겨 보세요. 그리 멀지 않은 한국 마트들에 들러 간식하나 들고 이곳에서 냠냠 냠냠냠. 행복 빵빵 빠리 슈퍼맘! 2023. 3. 18. 파리 산책 - 2023년 3월 초 - 파리 시청역 - 무료 사진 전시 봉주흐, 빠리 슈퍼맘 입니다. 목련과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요즘입니다. 올해 파리의 봄, 비가 내리지 않아 걱정이라고 메스컴에서 난리네요. 하지만 햇살 가득한 파리를 만끽하는 외국 관광객들 얼굴은 웃음 가득합니다. 파리에서 무료로 멋진 사진들을 구경하고 싶으시면 파리 시청역 - HOTEL DE VILLE- 으로 가세요. 지하철 역 내부도 사진으로 꾸며졌지만, 파리 시청에 가시면 rue de Rivoli 히볼리 거리쪽에 사진들을 전시해 놓는답니다. 파리 시청안에는 우체국, 파리 관광 안내소도 있고, 파리 시청에서 주기적으로 무료 전시회를 열기 때문에 재미난 곳이랍니다. 파리 산책, 2023년 3월 초 함께 해보시죠. 2023. 3. 17. 파리 튈르리 + 루브르 2023년 3월 중순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파리 이곳저곳 수선화가 잔뜩 심어져있군요. 튈르리 공원은 지금 정성스런 손길로 꽃을 심는 분들로 가득합니다. 수선, 물에 사는 선녀나 신선이라는 뜻이군요. 꽃 이름 처럼 청아합니다. 파리 파업은 단지 연금 개혁때문에 하고 있는게 아니라 뭐, 거의 연중행사처럼 자주 하다보니... 또 하는가 보다, 또 불편해 지는구나 하고 지나갑니다. 파리의 파업은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 파리의 삶의 일부가 되어가 버립니다. 저어기 경찰차들이 보이시나요? 파업할때 데모를 많이 하는 샹젤리제. 샹젤리제 지하철역, 콩코드 지하철역에서는 아예 내릴 수도 없는 파업 하는 날.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 계속 숨박꼭질하는 3월중순. 공원에도 사람들이 많고, 루브르 박물관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돌고 도는 줄이 .. 2023. 3. 16. Parc de BAGATELLE 바카텔 공원 산책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바가텔 공원은 겨울에 무료랍니다. 전 사람이 좀 적은 한적한 시간을 좋아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아침일찍가서 산책하고 오곤 하죠. 3월말까지 무료인데, 유로로 바뀌는 시기에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파리 16구와 Neuilly sur Seine 와 인접한 바가텔 공원에 가면 이곳이 도심 중앙에 존재한다는게 신기하곤 하죠. 저 멀리 마천루 라데팡스가 보이는데 눈앞에는 아름다운 공작새들이 걸어다니고 아주 오래된 숲처럼 키가 몹시 큰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기도 합니다. 식구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주기적으로 가는데 갈때마자 참 좋군요. 자 함께 구경하세요. 2023. 3. 12. 파리 산책 - 2023년 중순 2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하트 풍선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 50대 후반의 동료가 '동거녀-30년째 같이 살지만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들을 낳아 기르는데, 절대로 아내라고 부르지 않고 여자친구라고 부르는'-에게 발렌타인데이라고 점심시간에 선물을 사러 나가는 걸 봅니다. 하하 낭만적인 커플입니다. 파리 산책 함께 하세용. 발렌타인데이라고 곳곳에 꽃다발을 든 사람들, 잘 포장된 선물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2023. 2. 18. 파리 산책 - 2023년 2월 중순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빠리 빠리 빠리, 며칠 화창하다했더니 낼부터는 흐리고 비도 오려나봐요. 날이 반짝 반짝해지면 미세먼지 경보가 날리고, 물부족하다는 소리는 항상 같이 하는군요. 비가 촉촉하게 와줘서 공기도 닦아주고, 지하수도 만들어주길. 상쾌한 빠리 산책. 함께 하셔용. 2023. 2. 18. 파리 산책 - 2023년 2월 초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파리 산책 함께 하세용.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의 눈에서 하트가 뿅뿅 하트 러브 하트 러브 2023. 2. 12. 파리 산책 2023년 1월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파리의 1월이 드뎌 다 지나갔습니다. 12월과 1월은 춥고 비오는 가장 꿀꿀한 시간들인데 그래도 올해는 햇살이 꽤 자주 얼굴을 내밀어 준 덕분에 반갑곤 했더랩니다. 코로나가 훝고 간 후에 큰 겨울 세일에도 상점들은 크게 홍보를 하지 않는다 싶었는데, 곧 다가올 발렌타인데이 역시 눈에 크게 띄지를 않는 군요. 사진을 찍어보려고 1시간을 걸어봤는데 확 눈에 들어오는 곳들이 많지 않습니다. 기분 업업 시켜주는 멋진 장식들이 곳곳에 많았더랬는데, 우중충한 겨울을 활기차게 해주고 감사했는데... 다시 되돌아 와주려나요? 2023. 2. 4. 파리 시청 - 크리스 마스 마켓 2022년 - 흐린날 파리 시청 크리스 마스 마켓 2022년 - 흐린날 봉주흐, 빠리 슈퍼맘 입니다. 맑고 청량한 날보다는 흐리고 비오는 날이 더 많은 파리의 겨울. 이런 파리의 겨울을 우기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파리의 겨울 속의 파리시청 크리스 마켓 사진 구경하세요. 2022. 12. 20. 파리 시청 - 크리스 마스 마켓 2022년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멋진 건물 파리 시청 앞 크리스 마스 마켓 구경하세요. 코로나 전에 비해 약간 부실해보입니다. 규모나 마켓에서 파는 물건들도 예전만큼 유혹하지 않는군요. 뉴스에서 크리스 마스 마켓의 물건들의 질에 대한 논란이 나옵니다. 카슈미어 목도리를 너무 싸게 파는 마켓의 물건을 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카슈미어가 전혀 아님이 밝혀주네요. 마켓 책임자들은 전부다 물건을 조사할 수도 없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도매업자들의 거짓말에 자신들도 속았다... 이런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늘어놓는군요. 프랑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시는 분들, 반신반의 하면서 사세요. 호호호 프랑스가 선진국이라고 다 완벽하게 콘트롤해서 물건을 팔지는 못합니다. 전 특이해 보이고 쉽게 아.. 2022. 12. 1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