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산책206 Bibliothèque Mazarine 파리 마자랭 도서관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프랑스 학술원과 함께 붙어 있는 마자랭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Bibliothèque Mazarine - AccueilLes Bibliothèques numériques de l'Institut de France Le portail des Bibliothèques numériques de l’Institut de France est en Lire la suitewww.bibliotheque-mazarine.fr 프랑스 학술원과 함께 붙어 있는 마자랭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책갈피로 쓸 수 있는 마자랭 도서관 홍보물, 아이가 책 볼 때 쓰라고 들고 왔습니다. 마자랭 도서관은 17세기 장식을 띄고 있고, 반신상 조각들이 여기저기 질서 정연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었어.. 2023. 4. 30. Jardin Père Teilhard de Chardin - 파리 4구 공원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Père Teilhard de Chardi 공원, 파리 4구의 작은 공원이에요. Teilhard de Chardi 신부님의 이름을 따서 지은 공원입니다. 이 주변에 작은 공원들이 다다닥 붙어 있답니다. 꽃도 좀 더 적고, 약간 삭막해 보일 수도 있는 공원이지만, 이 공원의 묘미는 2015년도에 발견된 샤를르 5세의 성벽의 흔적이랍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공원만 보지 마시고 수백년전 만들어진 성벽도 보여주세요. 작은 공원들이, 각각 색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는 파리의 공원들, 멋집니다! 2023. 4. 30. 쌩 루이 섬 공원 Ile Saint Louis - Square Barye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쌩 루이 섬, 씨떼 섬 모두 양쪽으로 공원이나 사람들이 쉬다 갈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답니다. 다른곳에서 쉽게 보지 못한 꽃나무들이 눈부시게 아름답군요. 봄에 산책하면 꽃구경도 하며 파리의 한적한 섬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쉴리 다리에서 쉽게 가 볼 수 있는 쌩 루이 섬의 Square Barye 구경하세요. 2023. 4. 29. '파리 샤틀레 - 레알 지구'가 위험구역? 봉주흐, 빠리 슈퍼맘 입니다. 얼마전에 파리에 대해 쓴 한글로 된 유명한 관광안내서적을 뒤척이다가 파리 샤틀레 레알 지구에 대한 부분을 보고 '아니 이렇게 왜곡된 정보를!' 하고 속으로 외쳤답니다. 파리 샤틀레 레알는 저녁에도 사람들이 드글드글 하는 아주 경쾌한 곳입니다. 오래전에는 저녁에 가는 것이 그닥 좋은일이 아니었다지만 지금의 파리 샤틀레 레알지구는 재밌고, 신나고 맛있는 것, 거리의 악사나, 무용수 등등 예술가들도 많이들 와서 길거리 공연을 하는 볼것도 많은 곳이죠. 빠리지앵들의 저녁 안식처 중에 하나라고 봐야 해요. 그런데 오래 전 정보를 그냥 복사해서 붙인 듯한 여행 안내서를 보고 아쉬웠답니다. 샤틀레 레알을 위험하니 저녁에는 가지 말라니... 절대 아닙니다. 빠리지앵들이 들으면 코웃음 칠 .. 2023. 4. 23. 파리 샹젤리제 2023년 4월 2023. 4. 16. 이탈리 Eataly - 이탈리아 먹거리 백화점 - 2023년 3월 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비오고 바람부는 날, 파리 산책하러 다니려면 힘들어요 힘들어. 날이 흐리고 너무 추운날은 백화점이나 이탈리 같은 곳에 들어가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호호호. 어느 다이어트 책에서 퇴근 후에 백화점을 돌아다니는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 한 생각이 나네요. 사무직군에서 일하는 빠리 슈퍼맘, 종일 앉아 일하는것이 몸에 많이 많이 안좋다는 걸 잘 압니다요. 그래서 최대한 걷기위해 힘을 짜내는데, 비오는날은 정말 발걸음이 잘 안떨어진답니다. 나이가 들긴 드나 봅니다. 춥고 비오는 날 나갔다가 감기 걸리는 일도 생기네요. 악. 감기에 잘 안걸리는 편인데, 조심 조심. 더 잘 싸매고 씩씩하게 걸어다녀야 겠습니다. 파리는 일교차가 심해서 봄날 따뜻해 보인다고 목도리를 풀거.. 2023. 4. 13. 파리 루브르 Palais-Royal 역 4번 출구-La Galerie de Valois-파리 산책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파리 루브르 역 4번 출구로 나가시면 발루와 갤러리 La Galerie de Valois 가 나와요. 숫자를 네모안에 넣어서 지하철 출구를 표시하는 파리. 이 숫자를 잘 따라 다니면 편리합니다. 아주 짧은 통로지만 아르누보 스타일로 만들어진, 진한 예술이 녹아있는 특이한 장소랍니다. 이왕이면 다른 출구가 아닌 4번 출구 이용해 보세요. 2023. 4. 11. 파리 Place Renée Vivien 흐네 비비앵 쉼터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Place Renée Vivien는 파리 3구에 있는 아주 작은 공간이에요. 영국 태생의 시인 흐네 비비앵의 이름을 따서 붙인 곳입니다. 이분의 이름으로 된 문학상도 있답니다. 작은 곳이지만 주변이 재미나요. 구경하세요. 2023. 4. 10. 폼피두 센터 주변 - 2023년 4월 초 파리 산책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장난감같은 폼피두 센터 주변을 걸을때면 종종 사진을 찍는 답니다. 저 뿐 아니라 이 근방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띄지요. 이 근방의 재밌는 작은길들이 많답니다. 대로변으로만 다니지 말고 작은 골목 골목 다녀보세요. 대낮에는 사람구경도 하며 골목 구경도 하며 윈도우 쇼핑도 하며! 2023. 4. 8. 파리 안나 프랭크의 공원 2023년 4월 산책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오랜만에 안나 프랭크의 공원에 들러봤습니다. 날씨 좋은날 답게 사람들이 여기저기 바닥에도 많이들 앉아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직 목련이 지지 않고 있네요. 다른 곳들의 목련은 다 꽃잎이 떨어져 있는데. 안나 프랭크의 공원은 폼피두 센터에서 아주 가까운데 숨어있는 비밀의 화원같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여름에 날좋으면 피크닉 하기 아주 좋은 곳이죠. 탁구치는 사람들, 공차는 아이들도 보이고 여기 저기 혼자 도시락을 먹는 파리지앵들도 보이고. 여유롭고 충만한 공원입니다. 2023. 4. 7. 2023년 4월 초 - 빨레 루와이얄공원 Domaine National du Palais-Royal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3월중순, 흐드러지게 핀 목련木蓮을 보고 매료되었던 빨레 루와이얄 공원. 4월초에 가니 목련木蓮이 다 떨어지고 없군요. 새순이 돋는 공원의 나무들을 보면서 잠시 걸었습니다. 날이 좋아서인지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있군요. 프랑스에서는 공원 바닥에도 그냥 둘러앉아 식사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답니다. 날 좋은날엔 햇살을 쬐며 산책하고, 소풍을 해도 좋고, 날 흐린날은 갤러리 아래로 걸으며 산책해도 좋은 곳. 2023. 4. 5. 퐁네프 다리, 산마리텐, 센느강변 등 - 2023년 3월 파리 산책 -3-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사람들이 꽤 많이 다녔는데, 위에 사진에는 사람이 한명만 보이네요. 이 사진이 맘에 콕 박혀 오는건 왜인지... 전에는 이곳에 차들이 다녔어요. 이제는 차가 안다니니 안전하게 산책하기 좋죠. 때문에 파리를 통과하려는 운전자들은 교통체증에 더 애를 먹어야 하지만... 저 길을 내려갔는데 자전거들이 너무 쌩쌩 달리면서 내려와서 조금 섬뜩 하기도 했더랩니다. 택시와 오토바이가 도시의 무법자였는데 요새 하나 더 추가되었네요. 씽씽카. 전기 씽씽카는 12세 부터 탈 수 있는데 파리에 각종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14세로 바뀌려나 봐요. 아침 뉴스에서 귀가 쏠깃해 들었답니다. 편리한 기구가 생기는 건 좋은데... 왜 커다란 전기 씽씽카를 지하철 안에까지 들고 타는 걸까요. 두.. 2023. 3. 3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