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30 빠리 뮤제 그레벵 Musée Grévin - - 아이 동반 파리 가족여행 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밀랍인형이 가득한 빠리의 뮤제 그레벵 가보셨나요? 유명인들을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놓은 뮤제 그레벵은 아이가 아주 어릴 때, 유아원 시절에 데리고 가니 무서워 하더군요. 뮤제 그레벵은 어둑한 분위기 속에 밀랍인형에 초점을 맞춰 조명을 강하게 주는 스타일이에요. 전체적으로 소규모 영화관들이 미로처럼 이어져 있는 공간에 있는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작은 아이에게 어둠이 주는 느낌 만으로도 낯설고 힘들 수 있을 듯합니다. 물론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아이의 경우에는 좀 더 자란 후에 다시 데리고 와야겠다 맘먹었어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되었을 무렵부터 데리고 가니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수업과 맞물려 연관된 수많은 왕들, 현대 작가, 만화 주인공 등등을 구경하고, 밀랍인형들 옆.. 2022. 3. 12. 빠리 초콜릿 박물관 Musée du Chocolat - 초콜릿 아뜰리에 Atelier chocolat - 파리에서 초콜릿 만들기 - 아이 동반 파리 가족여행 초콜릿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아이도 있다면 파리 초콜릿 박물관 적극 추천해요. 3년 만에 다시 가보았는데 예전과 좀 달라졌다면, 이젠 외국 관광객을 더 겨냥한 듯 이름을 초코 스토리 파리 Choco Story Paris라고도 부르는군요. 이 박물관은 아주 작은 편이라서 아이랑 길지 않게 구경하기 좋네요. 루브르 박물관처럼 끝도 없이 펼쳐지는 곳도 좋지만 아이가 아직 어릴 땐 단시간에 구경할 수 있는 작은 박물관에 참 쌈빡한 맛이 있습니다. 파리 초콜릿 박물관에서는 초콜릿을 통해서도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이전에 귀했던 초콜릿을 오늘날은 이렇게 쉽게 먹을 수 있다는데 감사하는 맘도 되새길 수 있네요. 입장료에 3유로를 더 내면 핫 초콜릿을 마실 수 있습니다. 한 번쯤은 그 핫초콜렛을 드셔 보시라고 권해드려요.. 2022. 3. 12. 이전 1 ··· 92 93 94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