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99 책과 사람이 있는 곳 - 좋은 생각 2018 -12 책과 사람이 있는 곳 서원지기 전영애님12 선에 대해서 그대 보답을 받았던가. 나의 화살은 하늘로 날아갔다오, 참 아름답게 깃털 달고. 온 하늘 열려 있었으니 어디엔가 맞았을 테지요 괴테 13 요즘 국경없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 많아졌다. 국경 없는 의사회, 국경 없는 기자회, 국경 없는 과학자들...... 나도 국경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한비야 17 씨앗 마실지금이야 텔레비전이며 냉장고를 혼수로 해 가지만, 옛날엔 딸이 시집간다고 하면 그해 농사지은 것 중에 제일 좋은 씨앗들만 골라서, 옷 한 벌과 함께 옷장 속에 넣어 주셨지. 그게 다야. 42 2024. 12. 10. 당신이 마스터 아프리카 입니까 박영준저 당신이 마스터 아프리카입니까 박영준저2014년 8월 1일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서 중국시장은 우리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었다. 하지만 중국에 경제 의존도가 높아지면 우리의 운명은 중국에 목 죄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85-95프로에 이르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제협력 없이는 살 수 없는 날. 중국 1979년 개혁 개방을 맞이 산업화 일으킴. 중국의 아프리카 내정 불간섭 원칙. 아프리카의 반 중 분위기. 2009년 7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가나 의회에서 대 아프리카 연설을 통해 아프리카의 성장 모델로 한국을 지목했다. 1950년대 케냐의 일인당 소득은 한국보다 더 높았으니 여전히 경제적 고통받고 있음. 그사이 한국은 산업화에 성공.. 2024. 12. 9. 고민하는 힘 - 강상중 - 사계절 고민하는 힘 - 강상중 - 사계절 죽음이 무의미하면 삶도 무의미 하다 오늘날 자기가 살아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살아 있다는 기쁨을 마음 깊이 구가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옛날에는 지금과 달리 전염병과 불병이 많아 사망률도 높았다. 생명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관념이 당연한 것이었고그 관념은 사람을 살리는 힘이었다. 고민은 축복이고 행복의 열쇠처음엔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고민하는 사람은 괴롭기 대문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걸 다 가져도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언뜻 답이 안 나와도 고민을 치열하게 하다보면 답이 나옵니다. 고민을 치열하게 하고 선택하십시요. 2024. 12. 8. 루앙 ROUEN - Jardin des plantes - 프랑스 노르망디 2024. 12. 7. 혁명은 이렇게 조용히 - 우석훈 혁명은 이렇게 조용히 - 우석훈 88만원 세대 새판짜기 레디앙우리는 이 아이들이 그간 이기기 위한 공부만 해 왔지, 함께 잘살기 위해 정의와 진리를 이야기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잘난 사람들이 세상을 망쳐 버렸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탈 계몽 시대에는 그간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던 지식인들에게 원망의 화살을 돌리기 마련. 부처시대에도 중아함경에서 부처도 과부와 고아를 잘 챙기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한국에서 경제적인 측면 약한 고리는 20대, 여성 그리고 지방인들이라 여긴다. 미워하면서 닮아 간다고… 여성이 재산 상속권을 갖게 된 지 1세기도 안되고, 투표권을 갖게 된건 50년도 안된다. 스위스에서는 1971년에야 여성에게 투표권이 주어짐... 2024. 12. 6. 학교 공간 개선으로 학교 폭력이 10퍼센트 이상 줄었다 - 좋은 생각 2023 - 09 피를 뽑기 위해 길러지는 개 공혈견(供血犬) 의 이야기를 좋은 생각 2023년 9월호에서 처음 들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깊고 진한 행복 55 따뜻하게 마주잡은 손과 다정하게 나누는 눈인사야말로 가장 든든한 응원이다. 61 냉혹한 일벌의 태도는 스스로에게도 마찬가지. 이들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으면 벌집에서 2-3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날아가 죽음을 맞이한다. 다른 벌들이 자신의 사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함이다. 쓸쓸한 삶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회에 조금의 피해도 주지 않고 떠나는 것, 그것이 일벌에게는 가장 명예로운 죽임일 테니까. -처음만난 양봉의 세계- 62 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똑같이 생긴 건축물 중 하나다. ... 우리가 건물을 만들고, 건물이.. 2024. 12. 5. 15분 예습형 학습 - 화니북스 - 홍미상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아주 사소한 것에서 강한 학습 동기를 얻는데, 대표적인 것이 부모의 칭찬과 격려, 자신에게 보여 주는 깊은 신뢰감과 기대 같은 것들이다. 집안 구성원들이 아이들에게 갖는 사랑과 관심, 격려와 신뢰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아이들의 정신 세계를 지배한다. ...끊임없이 격려하고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보통 엄마들이 눈앞의 성적에 연연해하는 것에 비해 우등생의 엄마들은 아이들의 먼 미래를 보고 학습을 지도했다. 8-9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엄마에게 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자란 아이만이 스스로 인격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원동력을 갖게 된다. 2024. 12. 4. 오리온 초코파이 50년 추카추카 한국을 대표하는 과자류를 초코파이를 빼놓고 논할 수 있을까. 초코파이를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이유는 머쉬멜로우 덕이랜다. 여기서 흔하게 들어있는 생크림 과자류보다도 넉넉히 들어간 머쉬멜로우의 씹히는 초코파이 맛이 일품이랜다. 오래전에 초대받은 남편 상사의 집에 선물로 한국 과자들을 잔뜩 사갔었다. 아직 어렸던 어린 그집 아이들이 한입 베어물고' 아이 맛없어' 하며 내뱉어 버리던 생각이 난다. 그때 남편의 상사가 하던 행동은 평생 지워지지 않을 듯하다. 그는 아이가 맛없다고 버린 초코파이를 들고 먹더니 '이렇게 맛있는데 넌 별로 인가보네' 하며 다 먹어치웠다. 그러고도 한봉지를 더 뜯어서 그자리에서 순식간에 해치웠다. 내가 민망하지 않게 하려는 배려의 깊이가 긴 세월을 여전히 뚫고 있다. .. 2024. 12. 3. 투르 Tours - 파리에서 240 킬로미터 프랑스 친구 중에 하나가 투흐 Tours 에서 대학을 다닐때 놀러갔더랬는데, 다른 곳보다도 아기자기한 골목들이 기억에 남는다. 프랑스 친구랑 함께 산책하며 쾌청한 날씨를 즐긴 기억은내 맘속에 스타카토를 수놓아 주었다. 추억이란게 이런건가 보다. 수십년이 지나도잊혀지지 않는즐거운 노래처럼 그렇게, 즐거운 여운을영혼에 새겨주는 것. 며칠 묵으면서 이곳 사람들을 지나치다 보니마음이 정화된다.얼마나 친절한지...깜짝 깜짝 놀란다. 그동안 파리지앵들과 지내며맘 속에 때가 많이 끼었긴 했나보다. 지방 도시 사람들의 친절함과 순박함에놀라움의 릴레이. 2024. 12. 2. 주말 오후-부부들끼리만 만나기 아이들이 꽤 크니부부들끼리만 잠깐 만나서커피 한 잔,맥주 한 잔하며안부인사 하고 헤어지기 좋아졌다. 산타컵에 든 커피, 보기만 해도 신나! 2024. 12. 2. 파리 샹젤리제 2024년 11월 말 2024. 12. 2. 도시 걷기의 미학 - 문학과 지성사 - 정수복 - 파리 연작 2 도시 걷기의 미학, 파리 연작 2번째 책. '산책'이라고 하면 가볍게 생각될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지성미도 가득하고 편견에서 벗어나는 과정도 담긴것이 인상적이었고,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파리와 프랑스 생활을 배울 수 있었다. 파리살이하며 주기적으로 복독하는 책 중 하나. 2024. 12. 1. 이전 1 2 3 4 5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