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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교 - 책 읽기 숙제 - 아야야 프랑스 학교들, 아이가 국어시간 (불어) 숙제로 선생님이 정해주신 책을 읽어가야 하는 일이 자주 있다.  큰애 둘째애를 키우면서 아이들 주변의 많은 아이들이  책을 직접 읽지 않고 인터넷으로 요점정리된 것만을 읽고 숙제를 대신한다는 것을 알았다.  독서가 일상이 되지 않은 둘째애도 요점정리된 것을 읽고 가곤 했다는 걸 안 순간파리 슈퍼맘의 개입이 불가피 해졌다.  아이의 독서숙제를 일일이 감시?해야하는 서글픈 상황이지만, 쉽게 얻은 것은 또 쉽게 잃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 법,  그냥 넘어갈 순 없었다.  엄마의 실망하는 낯빛을 읽은 둘째는 순순히 엄마의 독서지도 개입에 따르기 시작.  더이상 요점정리를 읽는 편법을 택하지 않고,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어나가며자신의 국어 점수 변화를 체험한 둘째. .. 2024. 6. 23.
Neuilly sur Seine - 뇌이 쉬흐 센느 - 키 큰 가로수가 하늘을 가린 곳이 많은 곳 2024. 6. 23.
파리 산책 2024년 6월 중순 2024. 6. 22.
방학 준비 - 아이와 함께 고른 중고책 - 작은 아씨들 + 로빈슨 크로소 프랑스는 6월말이 학년말, 9월초가 학년초.  곧 두달이 넘는 기나긴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아이와방학 계획을 이야기 나누며 책도 고르는 중. 아이와 함께 아마존을 통해 주문한 중고책 도착!  작은 아씨들과 로빈슨 크로소.  아이 나이에 비하면 쉬운 책에 속할지도 모르지만아이가 침대에 가져가 끌어안고 같이 자기도 하던 책 씨리즈라서 흔쾌히 좋다고 한 책들. 난 어릴때 책을 좋아했어도 책을 곰돌이 인형 껴안고 자듯 잠자리까지 끌고 들어간 적은 없었는데.  책순이랑 거리가 먼,비디오순이인 둘째가 이렇게 책을 이뻐하고 아끼던 것은 처음.  사실 이 고전 씨리즈는 큰애가 읽고 물려준 고전들 중에 둘째도 좋아하는 fleurus 고전들.   하드보드지에 읽기 편한 편집.  그리고 책이 한국책들처럼 참 튼튼하고 예쁘게.. 2024. 6. 21.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 샘터 당신이 지금 힘겹게 살고 있는 하루하루가 바로 내일을 살아갈 기적이 된다.  이 세상을 지탱하는 힘은 선함 이라고 생각.     고인이 되신 교수님, 책 속의 내용들이 이따금 불쑥 불쑥 떠오르곤 한다.  이 분 책들의 내용에서 내가 기억하는 것들은 맘이 아린 것들이 더 많은편이지만 위 두 구절은아슬아슬해 보이고 마냥 여려 보이는 삶속에서강한 철근이 되어 버텨주는 힘찬 삶의 응원으로 남아있다.   감사합니다. 2024. 6. 21.
생활의 발견- 린위탕 평소에 독서하지 않는 사람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자기 하나의 세계에 감금되어 있다. 2024. 6. 19.
트렌드 코리아 2017 - 김난도 외 - 미래의 창 현재를 즐겨라.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않은것을 후회하라.  색채 심리학에 따르면 핑크 = 건강 + 치유 + 긍정 + 달콤 + 유쾌 + 귀여움 + 로맨틱 + 친절함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2024. 6. 17.
꼬냑제이 박물관 Luxe de poche 전시회 2024. 6. 16.
흐르는 강물처럼-파울로 코엘로-문학동네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 소명을 다하면 세상이 달라질거라 믿었다.  손때로 반질반질한 책들.  책 쓰는 동안 작가의 영혼이 여행했듯 책 역시 나름의 여행을 한 것이야.  죽음에 감사하라 - 매순간이 내게 주어진 마지막이라는 맘가짐으로 산다.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죽음이란 그 어느 누구에게도 달가운 주제가 아니지만 삶의 중요한 문제들을 되새겨보게할 소중한 것.  기적이란 우리의 영혼을 평화로 채우는 것.  죽음은 언제나 당신 곁에 있다. 그리고 당신이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할 때 필요한 힘과 용기를 주는 것은 바로 그 죽음이다.  경지에 이르러라.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은 어리석다. 우리 모두 이르든 늦든 언젠가 간다. 그리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자만이 삶앞에 준비된 자다. 2024. 6. 15.
처음처럼 - 신영복- 랜덤 하우스 사랑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함께 걸어가는 것.  배운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 완연히 몇단계나 다른 특별난 책이었다. 2024. 6. 14.
단순하고 소박한 삶 아미쉬로부터 배운다-임세근-리수 미국내에 아미쉬란 공동체가 1900년대 초 부터 존재해 오고 있댄다.외부 현실과 단절해 지내며 성경구절 속 이야기를 실천해 가며 산다는게 신기. 개인적으로 그다지 끌리는 책은 아니었지만, 마지막 부분에 그들이 퀼트를 많이해 판다는 것, 그게 국보금이란게 기억에 남아 인터넷으로 그들의 솜씨를 오랫동안 찾아 구경한 기억이 남는 책. 호호호 2024. 6. 14.
파리 산책 2024 6월 초 202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