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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산책 2024년 7월 2024. 7. 13.
회사에서 더운 여름날 쏘는 샤베트 - A la mère de famille 이따금 날이 너무 더우면 회사에서 아이스크림을 돌리곤 한다.  이번에는 회사 근처 유명 초콜렛 가게에서 파는 빠삐노 샤베트를 나눠준다.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복숭아가 씹히는 샤베트를 맛보며  집에서 아이랑 직접 샤베트 만들어 먹을만 한 더운 날이 되었구나 싶었다.   과일을 그냥 으깨거나 즙을 내서 뚝딱 만들수 있는 샤베트.  계획만 하다가 다시 날이 추워져서 미루고 있는 파리 슈퍼맘.  밤에 반팔입고 자다가 깰정도로 서늘한 이곳의 한여름 날씨. 2024. 7. 12.
목걸이 - 모파상 - La Parure - MAUPASSANT - Librio 2유로 고전 시리즈가 널린 이 곳 프랑스.  고전 천국 프랑스.  모파상의 목걸이는 내 어린시절 정말 맛깔나게 읽었던 모파상 단편집의 대표적인 이야기. 곧 방학 시작하는 둘째에게 또 읽어 보려는지 물어보니 선뜻 책을 건네 받는다.  집에 모파상 책이 여러권. 노안때문에 글씨가 좀 편안한 걸로 골라 내가 다시 읽어 보려고 사 온 모파상 단편집을 건넸다.  워낙 짧은 이야기라서 금방 읽고 책을 돌려주는 아이.  순식간에 줄거리를 요약해서 말하고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인생에 참 교훈적인 이야기라고 한마디 덧붙이면서.  작년에도 읽었지만, 이번에도참 재밌었댄다.   아이들이 독서에 취미를 갖도록 적극 추천 모파상 단편집 ! 2024. 7. 11.
파리 18구에서 파리 2구 사이 - 파리 산책 2024년 2024. 7. 10.
파리 레스토랑 샤르띠에 2024 기나긴 여름 방학 시작.  방학 시작과 동시에  아이가 좋아하는 샤르띠에 외식!  꺅! 2024. 7. 10.
미라클 모닝 - 할 엘로드 - 한빛비즈 분명좋은 말, 좋은 행동이 무엇인지우리들은 다 알고 있다.  단지 행동으로 직접 옮기는 추진력과 꾸준히 매일 해내는 습관으로 굳혀 내는 능력이 부족할 뿐.  기적을 가져다주는 아침습관을 만들어 본 사람, 그것을 꾸준히 유지할 줄 아는 사람, 그래서 남들보다 더 높은 곳에서 더 멋진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우러러 봐줄 만한 사람이 맞다.  당신이올바른 정신을 가진 올바른 인간이라면.  그런 이들에게 질투 좀 하지 말고 박수를 쳐줄 줄 알자.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다면, 옳은 일을 선택하고 그 선택을 옳은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스스로를 단련하라.  단련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한다.  67 2024. 7. 9.
파리 아베스 역 - 사랑해 벽 부근- 2024 여름 2 2024. 7. 8.
파리 아베스 역 - 사랑해 벽 - 2024 여름 마지막으로 사랑해 벽 을 구경한게 몇년 전 일인지!  관광객들 많고 소매치기도 많은 구역이라 개인적으로 피하는 곳.  어쩌다 보니 불가피하게 이곳에서 지인을 만나야 해서 거의 십여년만에 가봤는데  활기 넘치는 파리, 몽마르트 언덕으로 가는 역이다 보니 즐겁게 관광중인 사람들로 부터 업 된 에너지가 팍팍 느껴진다.  공원안의 사랑해 벽 앞 바글바글한 관광객들 사이로 사진 몇 장 찍고  지인을 기다리며 공원 안쪽으로 더 깊이 깊이 처음으로 들어가 봤다.  캬...잘 조성된 공원을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신세계.또 파리의 매력에 폭 빠졌다 온 시간.  파 리 행 복. 2024. 7. 8.
맥두걸 박사의 자연 식물식 - 사미몬 북스 그녀는 하루에 40분 정도 실내 자전거로 운동을 한다. 살만 빠진 것이 아니라 피부가 깨끗해졌고 시력도 좋아졌어요. 83 지구상에서 가장 지방이 많은 식물은 아보카도, 호두, 올리브, 대두 등. 고기 계란 생선 우유 유의. 이것들을 즐겨먹는다면 당연히 당신 허리둘레는 기름으로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그것도 아주 쉽게 말이다. 91 고래 고기의 바깥쪽 지방을 산모가 먹으면 모유를 먹은 아이에게 치명적인 위험 초래...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들은 독소를 지방층에 저장한다. 독소가 혈관을 타고 들어오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93 평생 살 안찌고 사는 원칙 - 통곡, 과일, 뿌리식물 콩류 등 7-8시간 동안 포만감 주는 현미밥 한그릇 오래 전부터 우리는 잠을 오래 자는 것이 좋다고 교육받아왔다. 건강을 유지하기.. 2024. 7. 7.
하워드의 선물 - 위즈덤 하우스 - 에릭 시노웨이 와 메릴 미도우 지음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다. 평온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 -영국속담- 우리는 평소에 나와 남을 구분해서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 41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넓고 깊게 생각해 봐야 해. 56 ...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삶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그리고 반드시 남기고 싶은 자기만의 유산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비로소 삶의 틀이 형성된다... 59 태어나는 순간부터 위험은 존재한다 83 전진하는 삶을 살아라 84 가득 채워진 상태가 궁극적인 목적지가 되어서는 안돼. 세상만사는 항상 밀물과 썰물이 있는 법이니까. 꽃이 피면 반드시 지는 것.. 2024. 7. 5.
파리 출퇴근길 - 운동삼아 60 계단 오르기 2024. 7. 4.
신은 여자에게 더 친절하다 - 세라 벡 - 쌤 앤 파커스 복독 復 讀 이라는 말을 유영만 교수님의 강의 속에서 찾고 히히힛 했던 생각이 난다.  나이에 따라다시 읽으면 느낌이 달라지는 책읽기.  인생 책으로 찜한 책들은 주기적으로 다시 읽는 다.   復 讀 신은 여자에게 더 친절하다이 책은 제목은 맘에 안들었지만, 내용은 생각보다 훠얼씬 알찬 책.  이번에 다시 읽으며 명상은 자신과의 놀이라는 구절이 훅 맘속으로 들어왔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글195 남에게 친절하기를 흐르는 물처럼 하라 사랑하기를 태양처럼 하라  남의 허물을 덮는 것을 밤처럼 하라 분노와 원망은 죽음처럼 하라 자신을 낮추기를 땅처럼 하라  용서를 바다처럼 하라 202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