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12 파리 산책 2023년 10월 중순 2023. 10. 30. 위기의 심리학 Welcome to your crisis - 로라 데이 - 허원 미디어 위기의 심리학 Welcome to your crisis 파리 산책 중 뜻밖의 곳에서 찾은 한국책. 글쓴이는 불행을 행복으로 바꾼 용기있는 여자랍니다. 당장 인생이 무너진 듯 힘든 분들 읽어보시면 풍선불기처럼 힘차게 용기를 자신에게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책.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 나열해 봅니다. 자신에게 관심 갖기 26 살아가는 데 신념이 더이상 버팀목이 되지 못할 때 당신은 위기를 경험하게 된다 ... 비록 속으로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겉으로는 자신감이 넘치고 웬만한 비난에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 오랫동안 용기있고 자신감 넘치는 것처럼 행동을 하다 보니, 신기하게도 실제로 용기 있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바뀐 것이었다. 38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먼저 자기 자신을 바꿔라. 40 .. 2023. 10. 29. 파리에 간 고양이 - 피터 게더스 - 메디아 2.0 파리에 간 고양이 하하하, 이 책은 머리 비우고 싶을때, 멀리 바캉스 떠나며 비행기나 기차 안에서 가볍게 쓰윽 읽으면 될 만한 책?! 고양이를 지극히 싫어하던 저자가 고양이에게 빠져드는 이야기 입니다. 노튼이라 이름 붙인 고양이 노튼 3부작 중 첫번째. 반려동물을 키워 본 사람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세게 공감할 이야기?! 미국인의 유머를 공감할 줄 아는 사람에게 더 재미있을 책. 멀찍이 떨어져서 보면 이 책은 성장을 위한 통과의례를 거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볼 수 있다. 자의식 강한 한 젊은 남자가 실연과 아버지의 죽음 등의 일을 겪으며 내면이나 일, 인간관계에서 보다 성숙해지는 이야기, 그리고 그 성숙의 방향을 이끄는 멘터는 바로 그의 고양이다. 유며 감각이 필요없는 순간은 없다는 자신의.. 2023. 10. 25. 스무 살 어머니 - 정채봉 - 샘터 이렇게 좋은 책을, 이제서야 읽다니... 하다가, 이렇게 좋은 책을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다니! 하며 감사해보려고 합니다. 하하하 책을 읽어 나가면서 긍정적으로 맘을 바꾸는 법을 배우는 파리 슈퍼맘, 이뻐해 봅니다. 처음에는 소설책인 줄 알고 오랫동안 먼지를 품게 했던 책인데, 먼지를 털다가 눈에 띄어 출퇴근길에 들고 나갔다가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책들을 읽어 넘기다 보면 정말 책다운 책이다 라는 느낌을 주는 책들이 생각보다 적답니다. 책 쓰나미에 밀려 어떤 책들이 정말 좋은 책인지 선별해 읽기 어렵기도 한데 가뭄에 단비를 만난 기분입니다. 아싸! 프랑스에 이 분의 책이 번역 된 게 있다고 해서 책방들을 뒤졌는데 결국 한 권도 불어판으로 구하진 못했네요. 낙엽을 보며 쓴 글 귀들이 있습니다. 단풍이란 .. 2023. 10. 25. 브뤽셀 Bruxelles - 벨기에 2023. 10. 17. 워털루 Waterloo - 벨기에 2023. 10. 14. Gênes Genova 이태리 제노바 2023. 10. 11. 파리의 가을 2023년 9월 파리의 가을 2023년 9월 2023. 10. 8. 내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한국경제신문 - 존가트맨+ 최성애 박사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사춘기에 들어가는 둘째를 위해 좀 더 엄마 공부, 마음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계속 육아서적들을 모아 읽어 봅니다. 이 책은 읽고, 사춘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에 대한 부분을 적어 벽에 붙여 놓고 보곤 합니다. 제가 해내야 하는 것은 사춘기인 아이에게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주고, 독기 서린 잔소리와 핀잔, 빈정댐이 아닌,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이해해 주고 알아차려주는 일이란 것을 책을 통해 배워봅니다. 큰 이모님이 말이라도 이쁘게 하도록 코치를 해주신 일이 떠오릅니다. 말이라도... '빈말'이라도 예쁘게 말하도록 하는 그분의 말씀이 이 나이에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말을 곱게 잘하는 것을 배우는게 참 중.. 2023. 10. 6. 2023년 9월 파리 산책 2023. 10. 4. 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 웅진 지식하우스 - 김수영 참 오랜만에 사랑에 대한 책을 읽어봤네요. 사랑 사랑 사랑. 사랑에 상처받은 저자가 세상을 돌며 남들의 사랑이야기를 모아 적으며 사랑의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 세상 이곳저것의 사랑 이야기를 들어보며 흥미롭긴 했는데, 먹고 사느라 '투쟁'중인 중년맘인 제게는 뭔가 동떨어진 세상의 이야기 같이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군데 군데 떼어 놓고 다시 읽고 싶은 구절들 적어봅니다. 부모의 불화가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이책을 통해서도 확인해 보게 되었고, 진짜 사랑은 설레이고 흥분된 맘이 사라졌다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어렵고 힘들때 곁에서 보듬고 아껴주는게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부모님이 싸우는 것만 보고 자랐기에 누군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어떤 건지 몰랐다. 31 저녁.. 2023. 9. 30. 르망 Le Vieux Mans - 파리 당일치기 여행 3/3 2023. 9. 28.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9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