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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리 슈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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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SAY 2024. 4. 17.
영혼이 있는 승부 - 김영사 - 안철수 봉주흐, 파리 슈퍼맘입니다.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읽고... 또또또 읽고... 처음 읽었을때가 2007년이었네요. 버스 안에서 책에 취한 상태로 가슴이 벅차올라 창가를 내다보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이 책을 손에서 떠나보내고 참 아쉬웠는데, 중고책으로 다시 손에 쥘 수 있었을 때 얼마나 반갑던지. 책 속의 구절구절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게 와닿았던 책, 저자의 진심이 와닿던 책, 아들에게 존댓말을 한다는 어머니의 이야기, 영혼이 있는 기업 - 나도 들어가 일해 보고 싶었고, 그런 기업을 정말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졌던 순간들...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 별 너머의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 41 새 직.. 2024. 4. 17.
La Grande Dictée des Jeux 2024 에펠탑 앞 샹드 마르스 공원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모여 받아쓰기 대회에 참여합니다. 올해는 그저 이 한장의 지하철 포스터로 행사가 진행되었었다는 것만 알고 넘어가네요. 바쁘고 정신없는 올해, 개인적인 일들에 더 올인해야 할때는 어쩔 수 없는 거죠. 언젠가 온가족 모두 함께 이런 멋진 행사에 참여하는 영광이 있기를 희망해보며, 아자아자아자 2024. 4. 16.
2024년 4월 초 - 파리 산책 2024. 4. 16.
Colombes 2024. 4. 15.
라데팡스 2023년 4월 2024. 4. 13.
파리 봄 산책 2024. 4. 12.
소확행 - 파리지앵들의 퇴근길 - 발길을 잡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 2024. 4. 11.
2024년 4월 초 - 파리 산책 2024. 4. 10.
소확행 - 공원 꽃 무료 감상! 2024. 4. 9.
2024년 4월 초 - 파리 산책 2024. 4. 6.
뜨거운 물로 설겆이 하는 프랑스 사람들 프랑스 친구들 집에 놀러가면 나랑 이렇게 다르구나! '많은 다름'을 보고 오는데 그 중에 하나가 '설겆이'. 친구 '베아'네 집에 몇 번 초대 되어 갔을때 너무 고마워서 설겆이는 내가 하고 싶다고 했더니 같이 하자더군요. 그러면서 97년도 그 때 프랑스 가정 3곳 중 1곳은 식기 세척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우와. 프랑스에 와서 초기에 프랑스 친구들 집에 가서 인상적이 었던 것이 뜨거운 물로 식기를 세척하는 것. 한국에서는 며느리가 뜨거운 물 콸콸 틀어 놓고 설겆이나 걸레 빠는 걸 보신시어머니 들이 화가 나거나 놀라시는 이야기를 듣곤 했었는데, 프랑스에 와보니 뜨거운 물 콸콸 틀어놓고 식기를 헹구는 문화차이에 미소가 싱긋. 프랑스는 버터를 많이 쓰고, 고기 요리가 많다보니 찬물로 헹궈서는 기름기가.. 2024.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