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00 외교관은 국가대표 멀티 플레이어 - 김효은 - 럭스 메디어 한국사회의 문제는 실력만 좋으면 된다는 것. 인간성이 나빠도 공부만 잘하면 용서 받는다. 공부만 잘해서는 미국 아이비 리그 등 유명대학에 못간다. 성적 뿐 아니라 음악 미술 운동 등 취미 생활이 뛰어 나야 하고 각종 그룹에서 리더쉽 발휘 경험이 있어야 하며 사회 참여와 봉사활동, 타인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람임을 증명도 해야 하고 자신의 꿈과 장래에 대한 확실한 비젼이 필요. 또한 그것들을 글로 잘 표현하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 겸손과 배려도 경쟁력이다. 유엔의 한 선진국 외교관, 너무 잘난척하며 남을 무시. 약한나라, 덜 똑똑해 보이면 무시하고 면박을 많이 주던 이. 결국 유엔 각종 선거에서 그 나라가 계속 떨어지게 된 케이스. 그는 국익에 해를 끼친, 실패한 헛똑똑이 외교관. 목표가 분명하.. 2024. 10. 28. 내 삶에 큰 힘이 되는 책 - 친위 내 삶에 큰 힘이 되는 책 - 친위 2014 01 인간이란 자기가 오랫동안 상상해왔던 그대로의 인간이 되기 쉽다고 한다. 뒤집어 말하면 자기에게 얼마만큼의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만한 능력을 가진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상상한 대로의 자기가 된다는 말이다. -노만 빈센트 필, 미국 목사 석공이 말했다. 이 연꽃이 비바람에도 닳아 없어지지 않게 하려면 훨씬 더 깊게 새겨야 해. 그만큼 많은 돌 부스러기를 파내야 하지.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야. 삶에 불필요한 돌 부스러기들을 부지런히 파내다 보면, 돌비석처럼 견고한 삶을 만들 수 있는거야. 인생은 경주가 아니야. 누가 1등으로 들어오느냐로 성공을 따지는 경기가 아니지. 네가 얼마나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느냐가 바로 인생의 성공 .. 2024. 10. 27.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 이형진 - 샘 앤 파커스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 이형진 - 샘 앤 파커스 미국에서 공부한다는 것이 한국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녹록지는 않다. 동양인으로서 알게 모르게 겪게 되는 차별은 차치하더라도 미국이야말로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치열한 경쟁사회이기에 가열찬 노력 없이는 무엇하나도 공짜로 얻을 수 없다. 나는 나를 사랑하니깐 공부한다. 웬디스 상은 다른걸 다 잘해도 운동을 못하면 받을 수 없는 상이다. 지와 덕 그리고 반드시 체를 겸비해야 하기 때문에 대체로 학교공부에만 집중하는 아시아계 학생들은 받기가 힘들다. 한국 치맛바람, 미국 헬리콥터 맘, 사커맘들의 활약.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신념을 갖고 매진하는것. 두렵고 불안하니깐 열심히 했던것. 나보다 훌륭한 점이 있다면 그걸 배우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2024. 10. 26. 독일 쾰른 Koln 가족여행 독일에 살다 온 친구에게 물어봤다. 독일 서부를 가보려 하는데 어느 도시가 좋겠냐고. 친구는 뒤셀도르프랑 에센은 추천하지 않고본과 쾰른을 추천했다. 그렇게 가게 된 도시 중 하나인 쾰른. 불어로는 콜로뉴 Cologne 라고 부르는데 오드콜로뉴로 유명한 그 도시. 일단 여행지에 도착하면 관광청에 가서 지도부터 얻고 정보를 묻는데 쾰른은 일요일날 관광청이 문을 닫더라. 저녁 여섯시면 문을 주르르 닫는 상점들처럼 일요일 관광청 문 닫는 것도 사람을 위한 것. 하지만... 관광지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좀 살아줘도 좋을 텐데. 하하하 쾰른은 도착해서 작은 기차를 타고 일단 한바퀴 쓩 돌았다. 구시가지를 도는데 각종 블로그 사진에서 본 장소들이 주르르 나오더라. 대부분의 구시가지들은 걸어서 반경이 얼마 .. 2024. 10. 25. 일생을 살아도 소중한 하루 - 무무 - 팽귄카페 고승 왈 내려놓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나간 기억에 얽매여 있어서는 안된다. 어제 내린 축축한 비의 습기가 오늘 입을 새옷에 스며들지 않게 해야 한다. 오늘의 태양으로 내일 입을 새옷을 말려야 한다. 불경에 위로 올라가는 방법은 내려놓는 것 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 인생은 맑은 차와 같아서 내려 놓아야 그 맛과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정신적으로 풍족한 사람은 어떤것을 잃어버리든지 간에 오랫동안 상심하는 일이 없다. 정신적으로 풍족한 사람은 자신의 즐거움을 돈가방이나 몸안에 두지 않고 머릿속이나 내면에 둔다. 텅빈 맘을 대량을 물질로 가득 채우려 해도 결국 마음은 공허하다. 정신적으로 메울 수 있을 때 스스로 즐거워진다. 책은 사람과 사람의 거리를 좁혀주고 시간과 지역의 격차도.. 2024. 10. 24. 파리 그들을 만나러 간다 - 마리나 볼만멘델스존 Marina Bohlmann-Modersohn- 터치아트 - '낭트칙령'의 앙리4세를 아시나요? 2천년 파리 역사에 빛을 부여한 불멸의 인물들, 왕, 작가, 화가, 조각가, 과학자, 디자이너, 가수... 이 중에 두번째로 소개된 앙리 4세. 이 분만 따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왜? 앙리4세 사진 프랑스 역사속의 왕들을 보면 별명을 붙여 불리곤 하는데앙리 4세는 '선량왕'이라 곱게 불린다. 착한 왕. 역사책에 나오는 그 유명한 '낭트 칙령'을 통해 종교전쟁을 종식시킨 왕. 수백년전에 신교와 구교의 대립이 낳아 수많은 인간들이 피를 흘렸다. 앙리4세가 1572년 샤를르 9세의 누이동생 마그리뜨 드 발루와와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날, 파리의 '피의 결혼식'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기록된 잔인무도한 종교내전은 영화 '여왕 마고'로도 상영되었다. 이자벨 아자니가 주연으로 나.. 2024. 10. 23.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014 01 21날의 독서 서아프리카 사하라 남단에 위치한 작은 국가 부르키나파소의 젊은 장교. 그의 조국은 추장들이 분할 통치하는 다민족 국가로서 세계적으로 어린이 기아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의 하나. 상카라의 정책에 의해 4년만에 식량을 자급자족하는걸 보고 인접국가들에게 이런 변화가 퍼져나가는 것을 우려한 프랑스의 일부 세력은 상카라의 개혁정책을 두려워했다. 미국이 생산 할 수 있는 곡물 잠재량만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고, 프랑스의 곡물 생산으로 유럽 전체가 먹고 살 수 있는 전 세계적 식량 과잉의 시대에서… 우리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승자독식이란 이름으로 강화된 입시경쟁과 교육노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말도 되지 않는 경쟁관계는 바로 워.. 2024. 10. 22. 독일 본 Bonn 가족 여행 - 베토벤 하우스 2024. 10. 21. 가슴이 부르는 만남 - 변택주 - 불광출판사 가슴이 부르는 만남 - 변택주 - 불광출판사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 바람직한 삶을 이어가는 일이 바로 행지. 법정은 일본스님 도겐이 기록한 정법안장 행지편을 각별히 여겨 길상사 주지실 이름을 행지실이라 함. 행지는 수행자가 지녀야 할 실천덕목. 말이란게 참 허망해. 내 뜻은 그게 아니었는데 듣는 사람마다 제 처지에서 헤아려 듣거든. 또 말하다 보면 어느새 삼천포로 빠지기 쉽구. 그래서 난 말하는게 별루야. 그렇지만 글은 달라요. 글을 쓰노라면 생각이 정리되고 틀림없는 목소리를 낼 수 있거든. 사람들에게는 글쟁이들, 특히 시인은 그저 순수한 무엇이길 바라는 로망이 있다. 이슬 머금은 꽃 같은 줄 알았던 사람이 현장에 나가 거친발언을 하고 가슴 아파 하면 대중들은 그런 행동을 이해하면서도 거부감을 갖.. 2024. 10. 20. 독일 본 Bonn 가족 여행 - 수학 박물관 Arithmeum 2024. 10. 19. 독일 본 Bonn 가족 여행 본 구시가지만 돌다. 1949년에서 1990년까지 서독의 수도였던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랜다. 관광청부터 가서 지도를 얻고 하루 동안 어딜 가서 볼까나 식구들과 잠시 상의해서 함께 찍었다. 베토벤 박물관, 구시청사와 광장수학박물관 정도. 그리고 발길 닫는데로 산책도 좀 하고, 식사하는 시간도 고려하고 저녁과 다음날 아침식사거리도 챙기기 위한 마트 쇼핑도 하고. 수학을 좋아하는 내 아이들은 가장 인상적인 곳으로 본 Bonn의Arithmeum 수학 박물관을 꼽았다. 가족 티켓을 사서 네명이 12유로를 냈다. 문과출신인 나는아이들이 성에 찰때까지실컷 만지고 읽고 구경하는 동안그저 기다려 준다. 아이들을 기다려 준다. '덕분에' 하루 만 오천보에서 이만보를 걸어불난 발바닥을앉아서 좀 식힐 수 있는.. 2024. 10. 18. 가을 파리 2024 -3- 2024. 10. 17. 이전 1 ··· 4 5 6 7 8 9 10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