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00 프랑스 가정집 초대요리 중 가장 흔했던 음식 프랑스 가정집 초대요리 중 가장 흔했던 음식 프랑스 친구들로부터 초대를 받아보면 가장 흔하게 나오는 음식이 닭고기 오븐 구이다. 거기다 감자 튀김도 오븐에 함께 구워 내온다. 음... 여기다 샐러드까지 곁들이는 경우들이 대부분. 나도 어느새 누군가 집에 오게 되면 닭고기를 양념해 재워뒀다가 냄비에 끓이거나,그냥 닭다리를 오븐에 넣어 굽곤 한다. 프랑스 살면서 누군가 초대할 일이 있다면닭고기를 구워내보시라. 오븐에 약불에서 오래 굽기만 하면 되므로, 손님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기에도 아주 좋다. 어느 누구나 불평없이 잘먹어주리라. 예쓰! (참고로 디저트는 과일파이가 가장 무난) 2024. 9. 24. La DIVA restaurant 디바 이태리 식당 - La Garenne-Colombes 2024. 9. 24. 프랑스 중학교 2 학년 생물수업에 나오는 '피임' 프랑스 중학교 2 학년 생물수업에 나오는 '피임' 성교육은 아주 중요하다. 성에 대한 언급조차 저급하게 여기며 피하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 조물주가 인간이 여성 남성으로 나뉘어 태어나 함께 살아가게 만든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나. 건강한 인간으로 자라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해야할 숙제가 아닐까. 아이의 중학교 생물수업에 피임에 대한 파트가 있어서 (난 받아보지 못한 이런 성교육이) 참 신선. 2024. 9. 23. Dunes Blanches 뒨 블랑슈 - 파리 마레 슈크림 개당 1.5유로. 뒨 블랑슈 Dunes Blanches · 5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프랑스★★★★★ · 패스트리 판매점www.google.com 2024. 9. 22. 프랑스 프레파 PREPA 불문율 정리 프랑스 프레파 불문율 정리 1. 학교에서 집사이 거리는 10분을 넘지 않기 2. 충분히 잘자기 3. 일주일에 꼭 한 번 이상 쉬는 시간 갖기 - 공부만 하면 오래 못감 ( 비디오 게임, 피아노 치기 등 각자의 취미 살리는 시간 갖기) 4. 아이는 공부에만 몰두하기 (각종 행정처리, 호텔 예약, 기차 예약 등등은 주변에서 도울것) 5. 가족은 아이를 끊임없이 응원하기 (아이의 정신건강 챙기기, 가족들은 치어리더가 되기) 6. 잘먹기 - 영양 균형 7. 방학 때 며칠은 꼭 푹 쉬기 8. 성적이 떨어져도 기죽지 않기 (프레파 성적이랑 실제 콩쿠르 성적이랑 꽤 다를 수도 있다! 중요한건 끝까지 열심히 하기) 내 아이가 다닌 고등학교는 프레파를 목표를 중점교육을 하는 곳이었다. 그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강조했.. 2024. 9. 21. 산책 Courbevoie & La Garenne Colombes 2024. 9. 21. 아버지의 말 - 필립 체스터 필드 - 탐나는 책 어제가 부도난 수표라면 내일은 약속어음이지만오늘은 지금 바로 쓸 수 있는 준비된 현금 타인의 약점이나 단점을 지적한단 자체가 자신의 품위를 실추시키는 일. 아무리 나이들어도 세상에 대한 공부를 멈춰서는 안된다. 우리 교육 시스템은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거의 없단것. 세상은 이론으로만 되는게 아닌 법. 미로 투성이인 사회에 들어가기 전 경험자가 지혜의 약도를 그려 건네주는 일은 필요해. 남보다 10배나 많은 일을 해낸 로버트 월풀 영국 수상은 당황하거나 일처리가 늦어진 적이 없다. 항상 일의 순서가 정해져 있었으므로. 싫은 말을 듣고 노골적으로 화내거나 내색하는 이는 교활하고 능청스런 사람의 희생물이 되기 쉽다. 자신의 표정을 숨기지 못하면 그게 가능한 사람의 먹이가 된다. 2024. 9. 21. 파리 쌩 메리 성당 Église Saint-Merry - 폼피두 센터 근방 종교랑 무관하게 파리의 수많은 성당에 들어가 보곤한다. 우리나라 관광오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사찰들에 들어가는 것처럼. 파리 성당들에 들어가 보면 그 커다란 내부에 온기가 없다. 사람이 없다. 나 혼자 구경하는 일이 꽤 잦다. 종교랑 상관없이 기도도 하고 촛불도 켜고 동전도 넣고. 파리 쌩 메리 성당에서 성당에서는 처음으로 카드결제가 되는 것을 보고 씽긋. 2024. 9. 20. 프랑스 살이 - 남의 집 담너머로 꽃구경 남의 집 담너머로 꽃구경 프랑스와 한국의 먼 거리만큼이나문화적으로 정반대인 것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아파트 문화. 한국이나 중국같은 층수가 많고 높은 고층 아파트는 프랑스에서 중산층들은 기피한다. 수십년 전, 파리 외곽에 이민자들이 확 몰려왔을때 빠르고 쉽게 지은 고층 아파트 들이 게토화 되어 가난과 범죄의 이미지를 만들어 버렸다. 반면에 주택은 지금도 아파트보다 많이 비싸고, 정원이 달린 곳은 더더욱 비싸며 부의 상징이기도 하다. 재래시장에 장보러 다니면서 그 근방의 주택들을 지나치게 된다. 남의 집담장너머로 보이는 수많은 꽃들이 숨막히게 아름다워 수없이 사진을 찍어댄다. 철철이 어쩜 이리 꽃이 항상 보이게 잘도 심어놨을까. 지베르니 GIVERNY의 모네만 정원의 꽃을 계절마다 볼 .. 2024. 9. 19. 파리 산책 2024년 9월 중순 2024. 9. 19. 나는 '나'다, 다른 그 누구도 아니다' - 파리의 동화책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그냥 못 지나치듯, 책방이 보이면 쇼윈도에 딱 붙어 눈동자를 굴린다. 우연히 아이들 동화책을 휙 둘러보다가한 책에 확 눈이 꽂힌다. '나는 나다, 다른 누구도 아니다' (내 방식으로 직역해 봄) 라는 책 제목 아래 '노' 라고 말하는 것을 배우라는 말에 한 번 더 눈이 꽂힌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자존감이 높은 아이들로 교육받게 할 수 있도록 이런 동화책도 누군가 썼구나. 브라보! 2024. 9. 18. 카나발레 시립 박물관 2024년 2024. 9. 1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