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지하철 이야기 – 계단, 이상한 사람, 플랫폼, 향수 냄새, 아이 동반시 유의
계단에서 난간 잡고 내려가기 자, 오늘은 파리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려 해요. 별로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서울이든, 대전이든, 부산이든, 파리든, 어디에 살든, 계단에서 내려올 때 절대 뛰지 않기, 급하면 난간을 꼭 손으로 잡아가면서 내려가자를 강조하려고 합니다. 저랑 맞은 편에 일하는 동료가 몇 년 전에 지하철 계단에서 뛰다가 넘어져서 어깨가 부러지고 갈비뼈에 이상이 생겨서 몇 달간 누워잘 수 없어서 앉은 자세로 잠을 잤댑니다. 본사 동료 하나는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무릎과 팔을 다쳤어요 . 옛날에 같이 공부한 친구 하나는 바로 몇 달전에 지하철에서 계단에서 넘어져서 팔이 부러졌답니다. 서울의 가족도 발을 다쳐서 몇달 고생했고요. 출퇴근을 하다 보면 응급 요원들이 다니는 것을 생..
2022. 4. 7.